감정실금인가요? 전혀 웃어야 되는 상황이 아닌데 계속 웃어요 학교에서 수업 받을때도
전혀 웃어야 되는 상황이 아닌데 계속 웃어요 학교에서 수업 받을때도 한 쌤이 습관인지 설명하시다가 눈을 뒤집어까시는데 그게 너무 웃겨요 학원에서도 어떤애가 말을 하는데 목소리가 웃겨서 웃고 진짜 그 애가 말할때나 쌤이 그 애를 혼낼때마다 웃어요 정적이 흐를때도 걔 말투가 생각나서 웃고요 거의 몇시간 웃는다 보면 돼요 혼자 있을때도 그때 그 웃겼던 상황이 상상되서 집갈때도 웃으면서 갔어요 웃음을 참을려고 슬픈생각도 해봤는데 소용없었구요 진짜 상대방한테도 실례고 저도 다른사람들한테 이상하게 보일거 같은데 어케 웃음을 참나요? 그리고 이 증상이 감정실금인가요?
와...저랑 같이 다니는 애도 그런데... 잘 물어보셨어요...그런 애들은 슬프게도 뒤에서 까이는 애들이 많답니다;;;
웃긴 상황이나 기억이 갑자기 생각나서 웃는 건 저도 마찬가지에요. (다만 한 길어봤자 5초 정도 킥킥거리다가 말죠...)
다만 애들이 까는 부분은, 그런 게 아니라 작작 좀 웃으라는 거죠. 웃는 걸로 뭐라 하는 게 아녜요.
웃지 말라는 애들의 말뜻은,
웃는 게 싫은 게 아니라 차라리 그따구로 많이 쳐웃을 거면(죄삼다) 걍 웃지 마라~이런 뜻입니다.
그리고 웃음을 참으려면 슬픈생각이 아니라 진지한 생각을 해야 합니다...
그렇게 웃는 애들 특징 중 하나가, 대게...T일 때가 많거든요?
T에게 슬픈생각이 먹히겠어요? 차라리 진지하고 냉철한 생각을 하는 게 낫죠...
더 궁금한 거 있으실까요?